수요 말씀 묵상 나눔 마가복음9:43
“내세 의식과 신앙” 2022년 8월 10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제가 목사로서 일 년에 적어도 꼭 한번 이상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설교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을 말하는 것을 유치하다고 하거나 무식하다고 하거나 혹은 광신자처럼 여길지 모르지만 저는 그런 생각은 다 성경을 잘 모르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잘 몰라서 하는 무지에서 나온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의식 즉 내세의식이 우리 기독교 신앙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왜나면 그 누구보다도 우리 예수님께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셨기 때문이고 또한 결국 우리의 인생의 삶의 종착역이 천국 아니면 지옥이기 때문이며 이 천국과 지옥에서의 삶은 그리고 영원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책이나 설교나 글과 같은 자료들을 모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는 가운데 얼마 전 유기성 목사님의 “지옥은 있다”는 글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참 좋아서 오늘 저는 그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은 유기성 목사님의 글의 내용입니다
거창의 어느 농촌 교회가 개척 후 첫 부흥회를 열었는데, 마을 전도집회가 되었습니다.
교회 잔치라고 믿지 않는 마을 어른들도 여럿 참석하셨습니다.
그 분들에게 “꼭 천국에 가시라. 지옥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하였더니 한 분이 손을 들고 일어나 “목사 양반은 지옥에 가 봤소?” 물으셨습니다.
순간 당황이 되었지만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죽고 나서야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는지 알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과 지옥은 가보고 알면 늦습니다, 지옥에 가게 되었다면 그 때 알면 뭐합니까? 천국 지옥은 죽고 난 뒤에 알면 아무 소용이 없기에 살아서 예수님을 믿어, 지옥에 가지 않도록 사시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고 설교를 잘 들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누가 보지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죄를 짓습니다.
은밀히 죄를 즐깁니다. 지나간 과거는 잊어버리면 사라지는 것인줄 압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알면 죄가 아무리 유혹이 되더라도 죄짓지 않을 것입니다.
독약이 아무리 맛있어 보여도 독약인줄 알면 마실 사람이 있습니까?
한 남자가 아내 아닌 여자와 관계를 가진 것이 발각되어 가정이 파탄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내와 이혼하고, 아이들은 아버지 보기를 거부하고 사업도 접게 생겼습니다. 그는 차라리 죽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는 것이 지옥이라고 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 여자와 만났던 이전으로 세월을 돌려놓고 싶다고 통곡을 하였습니다.
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세익스피어는 그의 작품 ‘리챠드 3세’라는 책에서 지옥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지옥에 간 사람은 양심에 달린 수 십, 수 백 개의 혓바닥들이 쉬지않고 지껄이는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지옥은 자신이 지은 모든 죄악들이 기억나게 되는 곳입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천국이나 지옥과 같은 사후세계는 실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컴퓨터와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제로 마지막 순간에 뇌가 깜박거림을 멈추면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뇌는 부속품이 고장 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다. 고장 난 컴퓨터를 위해 마련된 천국이나 사후세계는 없다.”
스티븐 호킹처럼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이 컴퓨터와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그의 영혼이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적 세계를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과 지옥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알아야 합니다.
천국이 없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대로 지옥입니다.
그러면 왜 고생스럽게 의로운 길을 갑니까?
왜 손해 보면서도 옳은 삶을 살아야 하나요?
천국도 없고, 하나님도 안 계시고, 심판도 지옥도 없다면 육신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죽으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의롭게 살든 불의하게 살든, 착하게 살든 악하게 살든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무엇 때문에 고생스럽게 손해 보면서 정의롭게 살아야 하느냐는 말입니다.
천국이 없다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이 되는지 아십니까?
천국이 없고 사후세계가 없다고 하는 순간부터 악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로 가라고 가르칠 이유가 없어집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고 사후세계도 없다는 것이 진화론입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진리처럼 가르칩니다. 이것이 세상이 점점 무섭게 변해가는 이유입니다. 독일 나치주의, 공산주의가 다 진화론의 결론입니다.
약한 자, 약한 민족은 살아남을 가치가 없게 됩니다. 인류가 더 생존하고 강한 인류가 되기 위해서 약한 사람은 빨리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동물의 세계입니다. 진화론의 세계는 무서운 약육강식의 세계, 짐승의 세계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왜 사람을 지옥에 가게 하시느냐고 묻습니다. 아닙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만큼 사람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막으시는 분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지옥에 가지 않게 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 지옥으로 가지 못하도록 막으십니다.
“지옥에는 가지 마라, 나의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그 보다 어떻게 더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심판과 지옥이 있음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가르치시고, 사람들을 질병과 가난에서 건져내시려면 굳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만 하실 필요는 없으셨습니다.
여러분 천국과 지옥 즉 내세가 있다는 확신에 찬 유기성 목사님의 글을 통해서 은혜받으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은 세가지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첫째는 역사의식이요 둘째는 현실의식이요 셋째는 종말의식과 내세의식입니다
과거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나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도 잘 모르면서 우리의 생의 목표를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와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지금의 현실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저 먹고 살기위해서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고 자식들 잘 교육하기 위해서 살아가고 명예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일반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보다 높은 이상과 차원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왜 사는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영적존재로 창조하셨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갈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갈 때 잃어버린 행복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말의식과 내세의식입니다 우리는 다 이 세상에서의 육체의 죽음을맞이 하게됩니다 누구나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으로 모든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25:46)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결코 농담이 아닙니다 거짓도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이것은 그 유명한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죽음 이후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서도 분명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마가복음 9장 43절을 잘 읽어보시고 묵상해 보십시요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막9:43)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지옥 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앞에서 유기성 목사님도 죄의 무서움 죄의 심각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바로 죄 때문입니다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그런 죄짓게 하는 손을 찍어버리라 하시지만 사실은 죄를 끊어버리라 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어가는 죄를 끊어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인 우리들에게 첫 번째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회개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잘못 살았던 모든 것을 진심으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3장 3절에 보면 주님이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하셨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 그 자체되시는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그리고 재림의 모든 것을 믿되 특별히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내 죄를 ��어주셨다는 것을 믿고 평생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가 중요하고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의 전한 메시지의 중심도 회개와 믿음이었습니다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게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20:21)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은 그래서 날마다 회개하고 믿고, 믿고 회개하는 이 믿음과 회개의 반복입니다 이렇게 회개와 믿음을 반복하면서 우리의 죄에 저항하는 저항력과 죄와 싸워 이기는 능력과 우리의 믿음은 함께 성장해 감을 믿습니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제가 참 사랑하는 성경 말씀 두 구절을 소개합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 뿐이면 모든 사람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15:19)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여러분 우리 모두 역사의식과 현실의식을 가지고 사실 뿐만 아니라 내세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사랑하는 성삼위 하나님을 영광중에 뵈옵고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과 믿음의 가족들을 만날 소망을 가지고 하루 하루 충성스럽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 새찬송가 235장을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2. 말씀묵상을 읽고 느낀 점이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마음에 새기고 그
느낀 점을 기도제목으로 삼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성경읽기와 감사일기 작성과 늘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
4. 이번 주일 예배(8월 14일)와 8월 15일(월)에 있을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와 8월 23일(수)부터 26일(금)까지 있을 캘거리 코스타 집회위에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올해 교회 표어 대로 주님 오실 때가 점점 가까워지는 이때에 늘 영적으로 깨어 있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며 성령충만한 복음의 용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6. 주기도문으로 수요묵상나눔을 마치겠습니다 남은 한주간도 믿음안에서 주님과 동행하심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