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회 한홍 목사님의 책 "거인들의 발자국"
2001년도에 이책을 읽고 많은 도전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작년 연말에 한국의 지도자들의 많은 문제점들을 보면서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격돌한 미국의 대선을 보면서
리더쉽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한번 주일 설교 주제로 정하고 참고 도서들을
보던중 다시 읽게 된 것이 이 책입니다
거의 15년만에 읽으면서 다시 한번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이땅에 참된 지도자는 오직 예수님뿐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쩔수 없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우리는 어떤 면에서든 리더십을 발휘하며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목사인 저로서는 예수님이 보여주셨던 그런 영적 리더십과 그 핵심이 되는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서 잘 알고 본 받아야 함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우리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영적 리더십에 대한 기초내용을
인류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인들이나 기업인들 정치인들의 리더십과 연결하여
교회사를 전공하신 분 답게 재미있게 잘 서술해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리더십 기본 교과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어서 리더십에 대한 여러 가지 책들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헨리 블랙가비의 "영적 리더십"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 또한 매우 훌륭한 책입니다
여러분에게 이 두권의 책을 리더십에 대한 좋은 교과서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제가 이책 "거인들의 발자국"에서 배운 중요한 것으로
리더와 엘리트의 구분에 대한 것입니다
엘리트는 자기를 성공시키기를 잘하는 사람인 반면 리더는 남을 성공시키는 사람이라는
정의입니다
저는 참 마음에 깊히 와 닿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엘리트가 되고 싶어 합니다 소위 공부잘하고 성공하고 출세한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 지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엘리트 중에서 진정한 리더가 많이 있느냐는 질문앞에 우리는 그렇다라고 쉽게
말 못한다는 것입니다
리더는 자신이 성공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남을 성공시키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이땅에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곧 죽으려고 오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려고 즉 성공시키려고 자기를 버리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주님의 제자들이라면 예수님을 본받아 엘리트가 되기 보다 리더가 되기를 원해야 할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나를 통해 나의 섬김과 사랑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죽었던 영혼이 새생명을 얻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나를 통해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 가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