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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시편119:105
“말씀: 인생의 참된 등불” 2020년 8월 23일
인간은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내일 일을 모릅니다. 사실 바로 5분후에 될 일도 모르고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의 삶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생행로는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는 것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밤길을 걸어갈 때 등불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이 어두운 밤길과 같은 인생행로에도 등불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 곧 ‘등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행로의 등불입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살펴 볼 때에, 본래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의 삶의 형편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어두운 밤길 같은 인생행로를 위해 등불을 몇 개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그것은 간단히 네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이성의 등불이요, 둘째는 양심의 등불입니다. 셋째는 말씀의 등불이요, 넷째는 성령의 등불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 네 가지 중에서 이성의 등불과 양심의 등불을 가지고 삽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이성과 양심의 등불과 함께 그 위에 말씀과 성령의 등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참된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첫째, 이성의 등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은총 중에 무엇을 생각하고 추리하고 연구하고 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흔히 이성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인간과 짐승이 다른 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까치는 1,000년 전이나 1,000년 후나 똑같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아니합니다. 작년에 지은 집과 올해에 짓는 집이 다릅니다. 사실 현대의 모든 문명은 이 이성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우리에게 주신 이성의 등불을 잘 밝혀서 무엇이든 바르고 깊고 넓게 생각하고 또한 균형감있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사려깊게 연구하고 추리하는 능력을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때로 너무 감정적인 것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광신이나 미신이나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둘째는, 양심의 등불입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디모데전서 1장 19절에서 말씀합니다.
우리의 인생 길을 옳게 가려면 이성의 등불과 함께 양심의 등불을 또한 밝혀야 합니다. 착한 양심을 언제나 가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양심의 등불을 밝히고 사는 사람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우리 믿음의 세계에서의 의인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함께 더욱 착한 양심을 가지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 진실되고 정직한 모습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양심은 마음에 새긴 하나님의 율법”(롬2:15)이라고 말씀합니다. 양심은 특별히 도덕 문제에 대하여 우리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쳐 줍니다. 배 위의 나침반과 같이 양심은 윤리 생활에 있어서 우리의 갈 길을 올바르게 가르쳐 줍니다.
옛날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 시위대 장관 보디발의 집에서 비록 종노릇은 하나, 모든 살림을 맡은 가정 총무로 있을 때에 보디발의 아내가 그를 유혹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요셉이 담대히 그 유혹을 물리치면서 한 말은 “주인께서 나를 전적으로 신임하여 이 집에서 당신 외에는 모든 것을 다 나에게 맡겼는데, 내가 어찌 이 악한 일을 행하여 하나님 앞에 범죄할 수 있습니까?”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가 비록 이 일로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이 일로 인해 그는 감옥에서 왕의 두 신하를 만났고 그들의 꿈을 해석해 줌으로 장차 애굽의 총리가 되는 길이 열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과 양심을 가진 청년 요셉에게서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아무튼 이 청년 요셉이 정욕을 통하여 오는 유혹을 이길 수 있었던 그 이유는 그의 하나님 앞에서의 정신인 신전의식 즉 코람데오의 믿음과 함께 양심의 등불을 밝게 했던 까닭에 있었습니다.
셋째는, 말씀의 등불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길을 바르게 걷는데 있어 이성과 양심의 등불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말씀의 등불입니다 우리 인간은 때로 로마서 1장 21절 말씀처럼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마음이 어두워지며 양심이 화인을 맞을 때가 있습니다. 즉 인간의 이성과 양심이 죄와 욕심으로 인해 마비가 되어 제대로 작동을 안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로 타락한 인간성이 보여주는 비극입니다 이때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다윗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은 그가 강한 정욕의 유혹을 받을 때에 그의 양심의 등불은 그만 꺼져버렸습니다. 그리해서 자기의 충성스런 부하인 우리아를 간접 살해하고, 그 아내 밧세바를 취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암흑의 순간에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말씀의 등불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다윗은 말씀의 등불 앞에서 자기의 죄악과 어둠을 발견하고 회개하여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아주 망할 뻔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이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죄악과 무지와 절망과 허무함과 어둠 속에 빠져있는 우리 인간의 어두운 인생길을 밝혀주기 위해서 아주 밝은 등불, 곧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에 영국에서 암스트롱이라는 사람이 말과 양을 훔친 죄로 사형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형을 기다리며 감옥에서 어두운 나날을 보내던 중에 영국 왕 제임스 1세가 학자들을 동원해서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해서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암스트롱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었지만 제임스 1세 왕이 만든 성경을 생각하다가 무릎을 치며 흥분했습니다
‘옳지 그렇게 하면 내가 살 수 있을지도 몰라!’
그때부터 그는 감옥의 교도관에게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교도관님 저는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죽게 될 죄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제임스 왕이 만든 킹 제임스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왕께 말씀드려 주십시오”
처음에 교도관은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날마다 애원하며 성경을 읽게 해 달라고 조르는 암스트롱의 간청이 마침내 교도관의 마음을 움직였고 왕에게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이에 제임스 1세 왕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그것 참 기특한 일이로다 암스트롱에게 성경을 한 권 가져다주고 그 사람이 성경을 다 읽을 때까지는 사형을 중지하라”
드디어 암스트롱은 성경을 받아 떨리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단지 살고 싶은 욕심으로 성경을 구했던 암스트롱은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용서받아야 할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왕은 매우 기뻐하며 그를 왕궁 안에 있는 감옥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또한 사형중지 기간도 무려 300년으로 연장해 주었습니다
이에 암스트롱은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하나님의 겹겹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지극히 감사하며 더욱더 성경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게 되고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됩니다 그러는 가운데 그의 인격과 삶이 달라지게 되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이에 결국 모범수로 사형이 면제되고 또한 어느날 그는 석방되어 자유의 사람이 되어 말씀과 더불어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참 등불인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가 되었습니다 음란과 방탕함 속에 빠져있던 젊은 지식인 어거스틴이 성경의 로마서 13장 12절을 읽고 변화를 받아 성 어거스틴이 되어 유럽의 천년동안의 사상을 지배한 위대한 사상가요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13:12)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쓴 러시아의 대문호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원래 공산주의 혁명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황제의 특명으로 사면을 받고 시베리아의 감옥에서 4년을 지낼 때 어느 한 부인이 전해준 신약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어 그의 공산 혁명사상을 버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약 120여년 전에 활동하던 맹인 전도자 백사겸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원래 경기도 고양에서 유명한 점쟁이로 큰 부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삶이 허무하고 공허해서 참 진리를 찼던 중 전도인의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게되는데 그때는 점자책이 없어 큰 아들 백남석이 성경을 읽어주면 열심히 듣고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4복음서를 다 외웠다고 합니다
이 큰 아들 백남석은 훗날 연희전문학교 영문과 교수가 됩니다 그리고 그는 말씀을 읽던 중 은혜를 받고 자신의 소유를 다 정리하여 나누어 주고 지팡이 하나 들고 전도자가 되어 여러 지역을 다니며 전도하고 집회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많은 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잉거솔이라는 유명한 무신론자가 친구 류 웰리스라고 하는 장군이자 작가에게 기독교를 반대하는 책을 쓰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류 웰리스가 그 권면대로 책을 쓰려고 붓을 잡았는데 반대하는 책을 쓰려니까 부득이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는 가운데 그의 생각이 점점 변해서 마지막에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벤허”라고 하는 소설을 썼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런 소설을 쓰고 나중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죄인을 회개하게 하고 변화시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성경은 구원받고 난 이후의 삶의 길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그 갈 길을 밝히 보여 줍니다.
우선 10가지 계명을 줍니다. 그것을 요약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22:39)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우리 인생이 나아갈 분명한 길을 보여 줍니다.
또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2:34)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분명히 우리의 갈 길을 보여줍니다.
또한 구약의 미가서는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이 성경에 있는 말씀으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 모든 시험을 이기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도 시험한 마귀가 우리도 시험하고 유혹하지 않겠습니까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속에 다가오는 많은 시험과 유혹을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두운 길이 마지막에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한번 지나갈 수밖에 없는 죽음이라고 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그 때에도 우리의 등불이 되어 우리의 나갈 길을 밝게 비추어 줍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요14:1-2)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4:3)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
말씀의 등불은 인생의 가는 마지막 길에 대해서도 이렇게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의 등불을 우리의 이 땅에서의 인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늘 환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열심을 가지고 날마다 성경을 읽읍시다 공부하십시다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그것이 말씀의 등불을 밝히고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말씀은 등불일 뿐만 아니라 빛입니다 말씀은 내 인생의 길에 내 마음에 진리의 빛을 비추어 줍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130절은 말씀합니다
“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신앙생활 할 때 위험한 것은 말씀을 닫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늘 성경을 열고 읽으면서 내게 주시는 빛을 받으면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그때 말씀을 통해서 빛이 비추입니다 어떤 빛일까요
그 빛은 구원의 빛이요 지혜의 빛이요 회개의 빛이요 사랑의 빛이요 자유의 빛이요 소망의 빛이요 겸손의 빛이요 기쁨의 빛이요 은혜의 빛이요 생명의 빛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 빛을 받고 누리고 또 나누며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한국 초기 교회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김익두 목사님은 원래 소문난 불량배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사람으로 바뀌었고 세례를 받기 위해 성경을 탐독하더니 1년에 무려 100독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는 그런 과정속에서 말씀속에서 풍성하고도 놀라운 은혜의 빛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깡패 김익두를 말씀의 불을 뿜는 부흥사로 세우셨고 가는 곳마다 이적과 기사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인 하워드 캘리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사람의 본성이 변합니다 성경은 구제 불능의 거지와 술주정뱅이 깡패라 할지라도 변화시켜 이 땅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어두운 인생길을 밝히는 참된 등불입니다
말씀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가까이 하게 되고 말씀을 더욱 열심히 읽고 듣고 지킴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고 영광돌리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넷째, 성령의 등불입니다.
여러분, 아주 중요한 등불 하나를 더 기억하십시다. 그것은 성령의 등불입니다. 말씀의 등불은 우리 밖에서 비추어 주나, 성령의 등불은 우리 속에서 비추어 줍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요16:13)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눅12:12)
성령의 등불이 있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믿는 이들은 모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없이 예수를 주라고 할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라고, 성령께서 계시는 집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밝혀 줍니다. 그리해서 갈 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등불처럼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 받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히 여기거나 불순종하여서는 안됩니다. 계속해서 불순종하면 성령의 인도가 그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4:30)하셨고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살전5:19)라고까지 경고하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순종할수록 그 인도는 더 분명하여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면 그 인도는 점점 희미하여집니다. 이 성령의 인도에 대해서도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인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인도를 잘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점차 심해져 오던 핵문제와 환경문제와 인간성 파괴와 빈부격차의 문제와 함께 더불어 갑작스럽게 나타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어두운 검은 구름으로 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로 장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 앞길이 캄캄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또한 국가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등불을 밝혀서 우리의 인생이 나아가야할 길을 참되게 걸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등불들을 환히 밝힙시다 이성의 등불을 밝힙시다 양심의 등불을 밝힙시다. 무엇보다도 말씀의 분명한 등불을 밝히시고 성령의 등불을 환히 밝힙시다.
그렇게 할 때 아무리 우리의 앞길이 어둡다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속에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사 우리로 하여금 최후의 승리를 얻게 하실 줄 믿습니다
비록 우리의 앞날이 현실적으로 불확실하고 어두워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등불들을 특별히 말씀과 성령의 등불을 환히 밝혀서 담대하고 지혜롭게 우리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인생길을 잘 헤쳐 나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일설교(Sunday Sermon) Psalms 119:105
“말씀: 인생의 참된 등불” Aug 23 2020
“The Word of God: the true lamp of life.”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119:105)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Psalms 119:105)
인간은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내일 일을 모릅니다. 사실 바로 5분후에 될 일도 모르고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의 삶입니다.
No matter how wise a man is, he doesn’t know what to do tomorrow, and it’s actually our life that we don’t know what to do in five minutes.
이런 의미에서 인생행로는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는 것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밤길을 걸어갈 때 등불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In this sense, life is like walking through a dark night road. People have been carrying lamps since the old days when they walked through the night.
이와 같이 우리의 이 어두운 밤길과 같은 인생행로에도 등불이 필요합니다.
Like this, we need a lamp on our way to life like this dark night road.
오늘 본문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 곧 ‘등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행로의 등불입니다
In the text today, the word of the Lord is called 'a lamp to my feet and therefore the Word of God is a lamp of our path to life
성경을 전체적으로 살펴 볼 때에, 본래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의 삶의 형편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어두운 밤길 같은 인생행로를 위해 등불을 몇 개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When we look at the Bible as a whole, God, who originally made humans and knew the circumstances of human life, prepared some lanterns for our dark life path
그것은 간단히 네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이성의 등불이요, 둘째는 양심의 등불입니다. 셋째는 말씀의 등불이요, 넷째는 성령의 등불입니다.
It can be thought of simply as four things: the first is the lantern of reason, the second is the lantern of conscience, the third is the lantern of the Word, and the fourth is the lantern of the Holy Spirit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 네 가지 중에서 이성의 등불과 양심의 등불을 가지고 삽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이성과 양심의 등불과 함께 그 위에 말씀과 성령의 등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참된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The general people live with the lamps of reason and conscience among these four, but we Christians must live with the lamps of reason and conscience on them with the lamps of the Word and the Holy Spirit. When that happens, God is delighted and we can walk the path of true life to honor God
첫째, 이성의 등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은총 중에 무엇을 생각하고 추리하고 연구하고 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흔히 이성이라고 말합니다.
First, it's a lamp of reason.
What God has gave us the power to think, reason, study, and judge and often says that this is reason.
이것이 인간과 짐승이 다른 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까치는 1,000년 전이나 1,000년 후나 똑같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아니합니다. 작년에 지은 집과 올해에 짓는 집이 다릅니다. 사실 현대의 모든 문명은 이 이성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This is one of the differences between humans and animals. Magpies built the same house 1,000 years ago or 1,000 years later. But humans don't. The house built last year and the house built this year are different. In fact, all modern civilizations are made through the reason.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우리에게 주신 이성의 등불을 잘 밝혀서 무엇이든 바르고 깊고 넓게 생각하고 또한 균형감있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사려깊게 연구하고 추리하는 능력을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Therefore, we must use our ability to light up the lamps of reason that we have given us, to think about anything right, deep, wide, and to judge with balance and accuracy, and to study and reason thoughtfully
특별히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때로 너무 감정적인 것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광신이나 미신이나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It can be dangerous to rely on something too emotional sometimes when we are in faith, so be careful not to fall into religious fanaticism, superstition, or mysticism
둘째는, 양심의 등불입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디모데전서 1장 19절에서 말씀합니다.
Second, it's a lamp of conscience.
Bible says, “holding on to faith and a good conscience. Some have rejected these and so have shipwrecked their faith,” ( 1 Timothy 1:19)
우리의 인생길을 옳게 가려면 이성의 등불과 함께 양심의 등불을 또한 밝혀야 합니다. 착한 양심을 언제나 가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To make our way right, we must light up our consciences with the lanterns of reason, and we must always try to have good consciences.
세상에서도 양심의 등불을 밝히고 사는 사람을 양심적인 사람, 의로운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우리 믿음의 세계에서의 의인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함께 더욱 착한 양심을 가지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 진실되고 정직한 모습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In the world, people who live in the light of conscience are called conscientious people, righteous people. Of course, it is a different concept from the righteous people in our world of faith, but we Christians believe that we should always live with a good faith and a good conscience and a true and honest appearance before God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양심은 마음에 새긴 하나님의 율법”(롬2:15)이라고 말씀합니다. 양심은 특별히 도덕 문제에 대하여 우리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쳐 줍니다.
The apostle Paul says in Romans that “conscience is the law of God are written on the heart” (Romans 2:15); conscience teaches us what is right and wrong, especially on moral matters
옛날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 시위대 장관 보디발의 집에서 비록 종노릇은 하나, 모든 살림을 맡은 가정 총무로 있을 때에 보디발의 아내가 그를 유혹하려고 하였습니다.
Once upon a time Joseph was sold to Egypt and was a family secretary in charge of all the living, even though he was a servant at the house of the protesters minister, Bodival, his wife tried to seduce him
그때 요셉이 담대히 그 유혹을 물리치면서 한 말은 “주인께서 나를 전적으로 신임하여 이 집에서 당신 외에는 모든 것을 다 나에게 맡겼는데, 내가 어찌 이 악한 일을 행하여 하나님 앞에 범죄할 수 있습니까?” 하는 말이었습니다.
Joseph, then boldly defying the temptation, said, “How can I do this evil thing and commit a crime before God when the master has trusted me entirely and left everything to me except you in this house?”
그가 비록 이 일로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이 일로 인해 그는 감옥에서 왕의 두 신하를 만났고 그들의 꿈을 해석해 줌으로 장차 애굽의 총리가 되는 길이 열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과 양심을 가진 청년 요셉에게서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Although he was unfairly imprisoned for this, this led to his meeting with the two servants of the king in prison and his interpretation of their dreams, opening the way to become the Prime Minister of Egypt in the future, God turned evil into good from Joseph the young man of faith and conscience
아무튼 이 청년 요셉이 정욕을 통하여 오는 유혹을 이길 수 있었던 그 이유는 그의 하나님 앞에서의 정신인 신전의식 즉 코람데오의 믿음과 함께 양심의 등불을 밝게 했던 까닭에 있었습니다.
Anyway, the reason why this young Joseph was able to overcome the temptation through lust was because he brightened the lamp of conscience with the faith of Coramdeo, the spirit of in front of God
셋째는, 말씀의 등불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길을 바르게 걷는데 있어 이성과 양심의 등불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말씀의 등불입니다
Third, it's the lamp of the Word.
The lamp of reason and conscience is important in walking the path of our lives right, but more important is the lamp of the Word
우리 인간은 때로 로마서 1장 21절 말씀처럼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마음이 어두워지며 디모데전서 4장 2절 말씀처럼 양심이 화인을 맞을 때가 있습니다. 즉 인간의 이성과 양심이 죄와 욕심으로 인해 마비가 되어 제대로 작동을 안 할 때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Sometimes we humans are like Romans 1:21,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and like 1 Timothy 4:2 , whose consciences have been seared as with a hot iron. That is, there are many times when human reason and conscience become paralyzed by sin and greed and do not work properly
이것이 죄로 타락한 인간성이 보여주는 비극적 현실입니다 이때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This is the tragic reality of sin-dead humanity, and what is most needed is the Word of God
구약에 나오는 다윗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은 그가 강한 정욕의 유혹을 받을 때에 그의 양심의 등불은 그만 꺼져버렸습니다. 그리해서 자기의 충성스런 부하인 우리아를 간접 살해하고, 그 아내 밧세바를 취하였던 것입니다.
King David in the Old Testament was a great figure in many ways; but once he was seduced by strong lust, his lantern of conscience was extinguished.,So he killed his loyal subordinate, Uriah, indirectly, and took his wife, Bathsheba.
그러한 암흑의 순간에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말씀의 등불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다윗은 말씀의 등불 앞에서 자기의 죄악과 어둠을 발견하고 회개하여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아주 망할 뻔하였습니다
In such a moment of darkness, God, through the prophet Nathan, illuminated the lamp of the Word to David, and fortunately, David found his sins and darkness in front of the lamp of the Word, repented and rose again, otherwise he would have been very damned
이렇게 우리의 인생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이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죄악과 무지와 절망과 허무함과 어둠 속에 빠져있는 우리 인간의 어두운 인생길을 밝혀주기 위해서 아주 밝은 등불, 곧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In our lives, we need and important the lamp of God's Word. God gave us a very bright lantern, the Word of God, the Bible, to shine the dark life path of our human beings in sin, ignorance, despair, vanity and darkness.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에 영국에서 암스트롱이라는 사람이 말과 양을 훔친 죄로 사형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형을 기다리며 감옥에서 어두운 나날을 보내던 중에 영국 왕 제임스 1세가 학자들을 동원해서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해서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About 400 years ago, a man named Armstrong was sentenced to death for stealing horses and sheep in England. He was in prison waiting for the death penalty, and he was told that King James I of England had used scholars to translate the King James Bible
암스트롱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었지만 제임스 1세 왕이 만든 성경을 생각하다가 무릎을 치며 흥분했습니다
‘옳지 그렇게 하면 내가 살 수 있을지도 몰라!’
Armstrong never believed in God and read the Bible, but he was excited to hit his knees thinking about the Bible made by King James I 'Right, and I might be able to live!'
그때부터 그는 감옥의 교도관에게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교도관님 저는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죽게 될 죄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제임스 왕이 만든 킹 제임스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왕께 말씀드려 주십시오”
From then on, he was eager to ask the prison guard
“I am a sinner who will die soon, sir. I have one last wish. Tell the king to read King James’s Bible.”
처음에 교도관은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날마다 애원하며 성경을 읽게 해 달라고 조르는 암스트롱의 간청이 마침내 교도관의 마음을 움직였고 왕에게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이에 제임스 1세 왕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그것 참 기특한 일이로다 암스트롱에게 성경을 한 권 가져다주고 그 사람이 성경을 다 읽을 때까지는 사형을 중지하라”
At first, the guard refused firmly, but Armstrong's plea for him to continue to beg for the Bible every day finally moved the guard's mind and was delivered to the king
King James I said with delight
“That’s a wonderful thing to do, bring Armstrong a Bible and stop the death penalty until he finishes reading it.”
드디어 암스트롱은 성경을 받아 떨리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단지 살고 싶은 욕심으로 성경을 구했던 암스트롱은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용서받아야 할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 예수님이 우리 같은 죄인들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At last Armstrong began to read with trembling, accepting the Bible, and without believing in God, he was only seeking to live, and as he read the Bible, he realized that he was a sinner to be forgiven and God sent his son Jesus to save sinners like himself, and he found that Jesus died on the cross for sinners like us
그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왕은 매우 기뻐하며 그를 왕궁 안에 있는 감옥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또한 사형중지 기간도 무려 300년으로 연장해 주었습니다 이에 암스트롱은 더욱더 성경을 가까이 하게 되고 그의 인격과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He was transformed into a new person through the Bible, believing in Jesus, and the king was very pleased to hear that he moved him to a prison in the palace, and extended the death penalty to 300 years. Armstrong became closer to the Bible and his personality and life changed.
이에 결국 그는 모범수로서 사형을 면제받았을 뿐 아니라 마침내 감옥에서 석방되어 말씀과 더불어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So he was not only exempted from death, but he was finally released from prison and lived his life as a good Christian with the Word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참 등불인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가 되었습니다
So many people have met Jesus and changed while reading the Bible, the true lamp of our life
음란과 방탕함 속에 빠져있던 젊은 지식인 어거스틴이 성경의 로마서 13장 12절을 읽고 변화를 받아 성 어거스틴이 되어 유럽의 천년동안의 사상을 지배한 위대한 사상가요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Augustine, a young intellectual who was in obscene and profligacy, read the Romans 13:12 and changed into St Augustine, becoming a great thinker theologian who dominated the ideas of Europe for a thousand years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13:12)
"The night is nearly over; the day is almost here. So let us put aside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 of light."(Romans 13:12)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쓴 러시아의 대문호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원래 공산주의 혁명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황제의 특명으로 사면을 받고 시베리아의 감옥에서 4년을 지낼 때 어느 한 부인이 전해준 신약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어 그의 공산 혁명사상을 버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Dostoyevsky, a Russian novelist who wrote "The Sins and Punishments" and "Brothers of the Karamazov family", was originally a communist revolutionary, who was sentenced to death, but was pardoned by the emperor and spent four years in prison in Siberia.
Then, while reading the New Testament delivered by a woman, he met Jesus and changed, abandoning his communist revolutionary ideas and becoming a Christian
지금부터 약 120여년 전에 활동하던 맹인 전도자 백사겸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원래 경기도 고양에서 유명한 점쟁이로 큰 부자로 살았습니다
There is a blind evangelist named Baek Sa-gyeom who has lived about 120 years ago. This man was originally a famous fortune teller in Goyang, Gyeonggi Province and lived as a big rich man
그러나 삶이 허무하고 공허해서 참 진리를 찼던 중 전도인의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게 되는데 그때는 점자책이 없어 큰 아들 백남석이 성경을 읽어주면 열심히 듣고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But life was empty and empty, and while he was searching for the true truth, he was evangelized by the evangelist and believed in Jesus. Then he read the Bible. When there was no braille book, his eldest son, Baek Nam-seok, read the Bible and began to listen and memorize it
그래서 4복음서를 다 외웠다고 합니다 이 큰 아들 백남석은 훗날 연희전문학교 영문과 교수가 됩니다
So he memorized all four gospels. This eldest son, Baek Nam-seok, later became an English professor at Yeonhee College
그리고 그는 말씀을 읽던 중 은혜를 받고 자신의 소유를 다 정리하여 나누어 주고 지팡이 하나 들고 전도자가 되어 여러 지역을 다니며 전도하고 집회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많은 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And while reading the Bible, he was moved, dispossessed and distributed his possessions, became an evangelist with a cane, traveled and rallyed in various areas, led many people to salvation, and built many churches
성경은 이렇게 죄인을 회개하게 하고 변화시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수도 없이 많습니다
The Bible repents and changes sinners to live as children of God. There are so many stories like this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성경은 구원받고 난 이후의 삶의 길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그 갈 길을 밝히 보여 줍니다.
And not only that, but the Bible also clearly reveals the way to go after being saved.
우선 10가지 계명을 줍니다. 그것을 요약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First, God gives us 10 commandments. And then, in summary, Jesus said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Matthew 22:37)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22:39)입니다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Matthew 22:39)
성경은 이렇게 우리 인생이 나아갈 분명한 길을 보여 줍니다.
The Bible shows this clear way for our lives to go
또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Matthew 6:33)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John13:34)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1 Thessalonians 5:16-18)
분명히 우리의 갈 길을 보여줍니다.
It clearly shows our way.
또한 구약의 미가서는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라고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The Old Testament Micha also clearly teaches,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Micha 6:8).
또한 예수님께서도 이 성경에 있는 말씀으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 모든 시험을 이기신 것입니다.
And Jesus defeated all the temptations by the word of God when he was tempted by a demon in the wilderness.
여러분 예수님도 시험한 마귀가 우리도 시험하고 유혹하지 않겠습니까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속에 다가오는 많은 시험과 유혹을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The devil, as like he tempted Jesus, sometimes he test and seduce us, but we can defeat the those things by the sword of the Holy Spirit, the Word of God
그리고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두운 길이 마지막에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한번 지나갈 수밖에 없는 죽음이라고 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그 때에도 우리의 등불이 되어 우리의 나갈 길을 밝게 비추어 줍니다.
And the darkest path of our lives is at the end.
It is a gloomy valley of death, which is called death, which everyone has to pass once. But the Word of God will surely be our lamp at that time and brighten our way out.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The Lord said.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요14:1-2)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In my Father's house are many rooms;(John14:1-2)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4:3)
take you to be with me that you also may be where I am.(John14:3)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John11:25-26)
말씀의 등불은 인생의 가는 마지막 길에 대해서도 이렇게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의 등불을 우리의 이땅에서의 인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늘 환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The lamp of the Word also teaches us this clearly about the last way to life. Therefore, we will always have to light up the lamp of the word of God until the day our life on this earth is done.
여러분 그러므로 열심을 가지고 날마다 성경을 읽읍시다 공부하십시다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그것이 말씀의 등불을 밝히고 사는 것입니다
So, let's read the Bible every day with enthusiasm. Let's study. Let's live in the words of God. It is to live with the light of the Word
오늘 본문 말씀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말씀은 등불일 뿐만 아니라 빛입니다 말씀은 내 인생의 길에 내 마음에 진리의 빛을 비추어 줍니다
Today, in the text, God said,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The word of the Lord is not only the lamp but also the light. The word shines the light of truth on my mind and in the way of my life
그래서 시편 119편 130절은 말씀합니다
So, Psalms 119, verse 130, says
“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The unfolding of your words gives light; it gives understanding to the simple.(Psalms 119:130)
신앙생활 할 때 위험한 것은 말씀을 닫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늘 성경을 열고 읽으면서 내게 주시는 빛을 받으면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The dangerous thing in faith life, is to close the Word. Do not do it. You should always live in faith while open and reading the Bible
그때 말씀을 통해서 빛이 비추입니다
어떤 빛일까요 구원의 빛이요 지혜의 빛이요 회개의 빛이요 사랑의 빛이요 자유의 빛이요 소망의 빛이요 겸손의 빛이요 기쁨의 빛이요 은혜의 빛이요 생명의 빛인 줄 믿습니다
Light shines through the Word
What kind of light?
It is the light of salvation, the light of wisdom, the light of repentance, the light of love, the light of freedom, the light of hope, the light of humility, the light of joy, the light of grace, the light of life
우리는 날마다 이 빛을 받고 누리고 또 나누며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I believe that we should enjoy this light and share this light of the word every day
한국 초기 교회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김익두 목사님은 원래 소문난 불량배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사람으로 바뀌었고 세례를 받기 위해 성경을 탐독하더니 1년에 무려 100독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는 그런 과정속에서 말씀속에서 풍성하고도 놀라운 은혜의 빛을 받았습니다
Pastor Kim Ik-du, a famous revivalist of the early Korean church, was originally a well-known gangster, but he believed in Jesus, turned into a new person, read the Bible 100 times a year to be baptized and prayed with passionate heart. He received a rich and amazing grace in the word in such a process
하나님께서는 깡패 김익두를 말씀의 불을 뿜는 부흥사로 세우셨고 가는 곳마다 이적과 기사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God made the gangster Kim Ik-du as a revivalist that ignited the Word, and everywhere he went, miraculous healing caused phosphorus to occur, and many people came to believe in Jesus and many churches were built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인 하워드 캘리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MD. Howard Kelley, professor at Johns Hopkins School of Medicine, said that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사람의 본성이 변합니다 성경은 구제 불능의 거지와 술주정뱅이 깡패라 할지라도 변화시켜 이 땅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When you read the Bible with honest heart, the nature of the person changes. The Bible changes even if it is an incompetent beggar and drunken gangster, making it the most honorable person on earth.”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어두운 인생길을 밝히는 참된 등불입니다
God's Word is a true lantern that illuminates our dark life path
넷째, 성령의 등불입니다.
여러분, 아주 중요한 등불 하나를 더 기억하십시다. 그것은 성령의 등불입니다.
Fourth, it is the lamp of the Holy Spirit.
Remember one more very important lamp. It is the lamp of the Holy Spirit.
말씀의 등불은 우리 밖에서 비추어 주나, 성령의 등불은 우리 속에서 비추어 줍니다.
The lamp of the Word shines outside us, but the lamp of the Holy Spirit shines in us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요16:13)
The Lord says, “But when he,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guide you into all truth” (John 16:13)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눅12:12)
for the Holy Spirit will teach you at that time what you should say.(Luke 12:12)
여러분, 참으로 믿는 이들은 모두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없이 예수를 주라고 할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라고, 성령께서 계시는 집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All those who believed in it were touched by the Holy Spirit. Without the touch of the Holy Spirit, no one would say "Jesus is Lord". Therefore, the Bible teaches us that our body is the temple of the Holy Spirit, and that it is the house of the Holy Spirit.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밝혀 줍니다. 그리해서 갈 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등불처럼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The Holy Spirit is in us. The Holy Spirit illuminates our hearts in us. He guides us like lamps
그러므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 받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히 여기거나 불순종하여서는 안됩니다.
So what we must remember is that we must be well and obeyed by this guidance of the Holy Spirit; we must not take lightly or impolitely of the Spirit's guidance.
계속해서 불순종하면 성령의 인도가 그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경고합니다.
If we continue to disobey, the Spirit will cease to lead. So the Bible warns.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4:30)하셨고
Bible says that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Ephesians 4:30)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살전5:19)라고까지 경고하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Do not put out the Spirit's fire;” (1 Thesalonians 5:19) is being warned.
성령의 인도에 순종할수록 그 인도는 더 분명하여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면 그 인도는 점점 희미하여집니다.
The more obedient to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the more clear it becomes; but on the contrary, if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is rejected, the guidance becomes increasingly dim.
이 성령의 인도에 대해서도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인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There is also one thing to be careful about the guidance of this Holy Spirit: that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is always with the Word of God. The Holy Spirit, the Spirit of Truth, guides us in the Word of God, the Truth
우리 모두 성령의 등불의 인도를 잘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I believe that we should be Christians who are well guided by the lamp of the Holy Spirit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점차 심해져 오던 핵문제와 환경문제와 인간성 파괴와 빈부격차의 문제와 함께 더불어 갑작스럽게 나타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어두운 검은 구름으로 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is era in which we live is covered with dark clouds all over the world due to the sudden emergence of corona along with the nuclear problem, the environmental problem, the destruction of humanity and the deep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실로 장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 앞길이 캄캄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또한 국가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등불을 밝혀서 우리의 인생이 나아가야할 길을 참되게 걸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We live in an era where it is difficult to predict the future, and a dark age ahead.,But at this time, we must be the people of God who walk the path that our lives should go on by revealing the lamps that God has given us personally, domestically, churchly, and nationally.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등불들을 환히 밝힙시다 이성의 등불을 밝힙시다 양심의 등불을 밝힙시다. 무엇보다도 말씀의 분명한 등불을 밝히시고 성령의 등불을 환히 밝힙시다.
Let us light up the lamps that God has given us. Let us light the lamp of reason and conscience. Let us light the lamps of the Word and light the lamps of the Holy Spirit.
비록 우리의 앞날이 현실적으로 불확실하고 어두워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등불들을 특별히 말씀과 성령의 등불을 환히 밝혀서 담대하고 지혜롭게 우리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인생길을 잘 헤쳐 나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Although our future may seem uncertain and dark in reality, I hope you will be all of you and I, who are able to clear the light of the Word and the Holy Spirit, and to boldly and wisely navigate the future path of life given to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