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요14:27
“놀라운 평화” 2020년 7월 12일
예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이 여러 가지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것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중 첫째는 영생입니다. 죽어도 사는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리고 둘째는 평안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주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아무 환난이나 재앙이 없겠다고 하는 뜻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그 환난을 이겨낼 평안을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의 평안을 주노라’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말씀하신 “나의 평안”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육체적인 평안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가 주님의 육신의 생활을 생각해 볼 때에 그의 일생은 평안한 생활이라고는 볼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본래 마구간에서 나시고 어렸을 때 애굽에 피난을 갈 수밖에 없었고 갈릴리 나사렛 가난한 목수의 집에서 어렸을 때부터 수고롭게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전도하는 동안에도 많은 고생과 핍박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일생을 생각해 볼 때에, 주님의 일생은 육체적인 면에서는 평안한 생활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떤 평안이겠습니까 심령의 평안입니다
여기 평안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이레네’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평화, 평강, 화평 등의 말로 번역되는데요 우리가 많이 들어본 히브리어의 ‘샬롬’과 같은 뜻입니다
그런데 이 평안은 그 옛날 로마 사람들이 지향했던 힘에 의한 평화인 팍스(Pax)가 아니며 육체적인 평안이 아닙니다 이 평안은 지극히 영적이요 개인적인 평화입니다 마음 깊은 곳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이루어지는 평화입니다
마치 바다가 바람으로 말미암아 그 표면에는 파도가 일지마는 그 깊은 속으로 들어가면 언제나 잔잔한 것과 같이 우리 주님의 생활이 바깥에서 볼 때에는 여러 가지로 풍파가 많고 고단한 생활이었지마는 그의 심령 깊은 속에는 언제나 깊은 평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막힘이 없는 생활 가운데서 오는 평화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언제나 같이 하시는 생활 가운데서 오는 평안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깊은 영적인 평안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얼마나 귀한 지 그것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지식이 많고, 지위가 있고 무엇이나 다 있다고 할지라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속에 진정한 평안이 있으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의학적으로도 현대인들의 질병 가운데 상당수가 마음의 불안과 염려와 두려움 등의 스트레스로부터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안한 마음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인간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로 삶속에 수많은 근심과 두려움과 죄악 가운데 고통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영생의 복과 함께 바로 이 주님의 평안을 주시려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다 이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이 축복을 받으려면 몇 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우주 만물과 자연법칙을 다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가지고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어떻게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자식이 부모와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어찌 참 평안을 누리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로마서 3장 23절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양심에 고통이 있고 마음에 죽음과 심판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먼저 화평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우리가 죄사함과 영생을 받을뿐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에 보면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서로 화평케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마음의 평화, 양심의 평화를 얻으려면 첫째로,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내 구주로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 없이 하나님 앞에서 평화를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과의 평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형제간이나 이웃간에 불화와 분쟁이 있을 때, 자연히 우리 마음에 평화가 없습니다. 마음이 편안하지 못합니다. 야고보 4장 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물론 불화와 분쟁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 중심주의와 이기적 욕망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각자가 온전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이 우리의 생활의 중심이 되고,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그래서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평안을 가지고 산다면 자연히 다른 사람들과 불화가 없어지고 다툴 필요도 없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는 주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주님의 그 생각이 우리의 생각이 된다면 자연히 불화와 분쟁이 적어질 것이며 우리의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넘칠 것입니다.
셋째로 날마다 세상으로부터 우리 마음에 몰려오는 근심, 걱정과 두려움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어떤 미술학교에서 졸업생들에게 그림을 그려 오라고 하면서 ‘평화’라고 하는 주제를 내주었습니다. 졸업생마다 자기가 구상하는 대로 평화의 그림을 한 장씩 그려 왔는데 그중에 뛰어난 두 개의 대조되는 그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학생의 그림은 산골짝의 호수를 그린 것입니다. 아름다운 푸른 산이 둘려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잔잔한 호수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풀밭이 있습니다. 그 풀 위에는 소, 염소, 양, 말 이런 짐승들이 한가하게 풀을 먹고 혹은 누워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 위에는 몇 사람이 한가하게 작은 배를 타고 낚시질을 합니다. 산이 조용하고 물이 잔잔하고 바람이 없고 모든 것이 참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의 그림은 바다 옆에 절벽이 있는데 때 마침 바람이 붑니다. 파도가 밀려와서 그 절벽에 부딪치고는 다시 바다로 거품을 뿜으면서 흘러갑니다.
바람이 심하니까 나무가 꺾여져 내려옵니다. 나뭇잎이 춤을 추며 달아납니다. 얼핏보면 평화가 아니고 전쟁 그림 같습니다. 그런데 살펴보니까 그 절벽 사이에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그 구멍을 들여다보니까 그 속에 갈매기 한 놈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 갈매기둥지 옆에는 어미 갈매기가 가만히 앉았는데 둥지 속에는 태어난지 며칠 안 된 갈매기 새끼들이 고요히 눈을 감고 바람은 불거나 말거나 물결은 세거나 말거나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두 번째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첫째 그림은 평화는 평화인데 그건 인간의 이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엔 그런 평화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면 그것은 이런 폭풍우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평화가 맞다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요란합니다. 언제나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언제나 전쟁과 분쟁이 있고 여러 가지 자연재해가 있고 각종 질병들과 전염병도 있고 수많은 사건 사고와 재난의 소식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 인생을 향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날 갈 때에”(슥10:11)
인생은 고난의 바다입니다 잠잠할 때도 있지만 갑자기 폭풍이 밀려오고 거센 파도가 우리의 인생이라는 배를 때립니다 우리를 위협합니다 이 앞에서 우리 모든 인생은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감사히도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며 주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길 때 또 그 주님과 동행할 때는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아무리 세상의 파도가 높아도 우리 심령의 바다는 고요하고, 잔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평화인 것입니다.
감리교 설립자인 유명한 요한 웨슬레 선생이 큰 은혜를 받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미국에 가서 전도하다가 실패하고 본국인 영국으로 배를 타고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가 바람에 요동하고 곧 바다 물결이 배를 삼킬 듯 요란합니다
이렇게 되니까 배에 탔던 사람들은 다 죽는 줄 알고 두려워서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다. 요한 웨슬레도 겁이 나서 죽을 지경입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모라비아 선교회에 속하는 선교사들로 역시 미국에 선교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은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서도 조금도 두려운 기색이 없습니다. 그 얼굴에도 도무지 두려운 기색이 없고 오히려 평화롭게 찬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풍랑이 끝나고 바다가 잔잔해진 다음에 요한 웨슬레가 물었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무서워하는데 두 분은 도무지 두려운 기색이 없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그러니까 이 선교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는 말이
“왜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이 무서워하겠습니까? 우리가 예수님께로부터 영생을 얻었고 우리가 온전히 예수님을 의지하고 우리의 생명을 다 맡겼는데 왜 무서워하겠습니까?”
하면서 다시 웨슬레에게 반문하는 말이 “당신은 아직도 예수님을 모릅니까?”하였다고 합니다.
이 말에 웨슬레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연약한 믿음을 깊히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후에 주님의 큰 은혜를 받고 뜨거운 믿음을 가지게 되어 일생을 복음전도자로 귀하게 쓰임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부활하신 그날 저녁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처음으로 하셨던 말씀은 바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 21)입니다
주님은 우리 믿는 자에게 평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고 두 번이나 반복해서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주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 21) 그리고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우리 모두는 이 주님의 평화를 받아 누려야 합니다 이 평화는 세상의 어떤 것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어떤 환경을 당해도 내 심령은 항상 평안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먼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 도무지 우리 양심이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믿고 예수님을 내 구주로 삼으면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이 주님을 내 마음 가운데 주인으로 모시고 내 삶과 마음을 다스리시게 내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긍휼과 주님의 생명이 우리 마음에 충만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웨슬레가 그 배에서 만났던 모라비안 선교사들처럼 언제든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생명조차도 맡기고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물러가듯이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주님과 동행할 때 주님이 주시는 주님의 평안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리속의 근심 걱정 두려움은 물러가고 주님이 주신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한번은 고 한경직 목사님이 전주에 집회를 가셨다가 그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나환자들의 수용소인 소행원이라고 하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거기 있는 많은 나환자들이 한 목사님께 꼭 한 번 와서 예배를 드려달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오후 3시 30분쯤 목사님 일행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벌써 3시부터 그분들이 다 예배당에 모여서 찬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배당 가까이 가니까 찬송소리가 힘차게 울려나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찬송을 부르는데 얼마나 은혜롭게 하며 얼굴에 기쁨이 넘치는지 한 목사님이 그 분들을 위로하러 갔다가 오히려 그들로 말미암아 큰 은혜와 위로를 받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마음에 하셨다고 합니다
“참 귀한 것은 복음이요. 하나님의 은혜다. 이들이 주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들 이런 가운데서 어떻게 기쁨이 충만해서 찬송을 부를 수 가 있겠나? 몸은 비록 불치의 병에 걸렸어도 마음속에는 질병이라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평화가 있구나”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이 세상이 절대로 줄 수 없는 참 놀라운 평화입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영원한 평화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근심, 걱정, 염려거리가 막을 수 없고 이 세상의 어떤 고통과 슬픔 거리도 또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이 Covid 19도 결코 막을 수 없는 참된 마음의 평화요 영원한 평화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이 놀라운 평화를 누리고 사는 사람은 언제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송하며 삽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고자 합니다 그래서 비록 고난의 바다 같은 세상이지만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삽니다
우리 모두 이 놀라운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고 나누고 전하면서 살아가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Sunday Sermon John14:27
“놀라운 평화 "a remarkable peace" July 12 2020
예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이 여러 가지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것 두 가지를 들자면 첫째는 영생입니다.
There are many blessings that Jesus gives to those who believe in him, but the first is eternal life
그리고 둘째는 평안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주십니다.
And second is peace. He gives you peace of mind.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Jesus said,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John14:27)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아무 환난이나 삶의 어려움이 없겠다고 하는 뜻은 아닙니다.
This does not mean that if we believe in Jesus, there will be no trouble or difficulties in life.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8)고 하셨습니다
The Lord told us,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John 16:33)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그 환난을 이겨낼 평안을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The Lord gives us peace to overcome the tribulations we suffer in the world
주님이 ‘나의 평안을 주노라’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The Lord said, 'I will give you my peace.'
그러면 주님이 말씀하신 “나의 평안”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육체적인 평안이겠습니까 아닙니다
So what does the Lord mean by "my peace"?
Is it physical peace? No
왜냐면 우리가 주님의 육신생활을 생각해 볼 때에 그의 일생은 평안한 생활이라고는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Because when we think about the life of the Lord on this earth, his life can not be regarded as a peaceful life.
주님은 본래 마구간에서 나시고 어렸을 때 애굽에 피난을 갈 수밖에 없었고 갈릴리 나사렛 가난한 목수의 집에서 어렸을 때부터 수고롭게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전도하는 동안에도 많은 고생과 핍박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The Lord was born in the stables and had to evacuate to Egypt when he was a child. He had to work hard since he was a child in the house of a poor carpenter in Galilee Nazareth. He suffered many hardships and persecutions during the evangelism, and at the end he suffered and died on the cross.
주님의 일생을 생각해 볼 때에, 육체적인 면에서는 평안한 생활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떤 평안이겠습니까 심령의 평안, 마음의 평안입니다
In the light of the Lord's life, it was not a peaceful life in terms of physicality, so what peace would it be? It is peace of mind
여기 평안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이레네’입니다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평화, 평강, 화평 등으로 번역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히브리어의 ‘샬롬’과 같은 뜻입니다
Here, the Greek translated into peace is 'eirene', which translates from the New Testament to peace, harmony, and so on, which is like the Hebrew 'shalom'
그런데 이 평안은 그 옛날 로마 사람들이 추구했던 힘에 의한 평화인 팍스(Pax)가 아니며 육체적인 평안도 아닙니다
But this peace is not Pax, the peace of the forces that the Romans pursued in the past, nor is it physical peace
이 평안은 지극히 영적이요 개인적인 평화입니다 마음 깊은 곳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이루어지는 평화입니다
This peace is very spiritual and personal peace, which is deep in the heart and deep in the soul
마치 바다가 바람으로 말미암아 그 표면에는 파도가 일지마는 그 깊은 속으로 들어가면 언제나 잔잔한 것과 같이 우리 주님의 생활이 바깥에서 볼 때에는 여러 가지로 풍파가 많고 고단한 생활이었지마는 그의 심령 깊은 속에는 언제나 깊은 평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The surface of the sea where the waves always rise due to the wind, but it is always calm in the deep sea
As such, when our Lord's life was seen from the outside, although it was a hard life in many ways, but there were always deep peace in his heart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언제나 같이 하시는 생활 가운데서 오는 평안인 것입니다.
This is a peace that comes from the life that God's father always with him
예수님께서 이러한 영적인 평안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The Lord said that he gives us this spiritual peace
마음의 평화가 얼마나 귀한 지 그것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지식이 많고, 지위가 있고 무엇이나 다 있다고 할지라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속에 진정한 평안이 있으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It is impossible to say how precious peace of mind is: no matter how rich, knowledgeable, and positioned he is, he is an unhappy man without peace in his mind. But even if he has no such things, if there is a real peace in his mind, he is a happy person
의학적으로도 현대인들의 질병 가운데 상당수가 마음의 불안과 염려와 두려움 등의 스트레스로 부터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안한 마음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알 수 없습니다.
Medically, many of the modern diseases are caused by stresses such as anxiety, and fear in the mind, and therefore the peace of mind is a precious blessing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간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로 삶속에 수많은 근심과 두려움과 죄악 가운데 고통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Unfortunately, however, humans have been suffering from a lot of anxiety, fear and sin in their lives since Adam and Eve were kicked out of the Garden of Eden by God after their disobedience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영생의 복과 함께 바로 이 주님의 평안을 주시려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다 이 축복을 받았습니까? 우리가 이 축복을 받으려면 몇 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So Jesus came to this world to give everyone the peace of this Lord, with the blessing of eternal life. Are we all received this blessing?
There are a few things to remember if we are to receive this blessing
첫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First, peace must be made between God and us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We must have the right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us.
하나님께서 이 우주 만물과 자연법칙을 다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와 자연속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가지고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어떻게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God has built all of this universe and all of the laws of nature. God has built our lives. How can we live a peaceful life if we live with the life of God in the universe and nature that God built, and if we do not have the right relationship with God?
자식이 부모와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어찌 참 평안을 누리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If a child does not have the right relationship with his(her) parents, how can he(she) enjoy peace?
그런데 우리 인간은 로마서 3장 23절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양심에 고통이 있고 마음에 죽음과 심판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있는 것입니다.
But we humans, like Romans 3:23, became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Therefore, there is naturally suffering in conscience, anxiety and fear of death and judgment in the mind
그러므로 하나님과 먼저 화평해야 됩니다.
So we must first reconcile with God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우리가 죄사함과 영생을 받을뿐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Jesus came to this world and died on the cross to not only give us eternal life but also to make us reconcile with God
에베소서 2장 14절에 보면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In Ephesus 2: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즉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서로 화평케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In other words, Jesus died and revived on the cross to make peace between God and man, and between man and man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마음의 평화, 양심의 평화를 얻으려면 첫째로,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내 구주로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So if we are to achieve true peace of mind, peace of conscience, first, we must repent of our sins and believe Jesus as my savior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 없이 하나님 앞에서 평화를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And then God forgives him, and he becomes the child of God, and without this he cannot gain peace in front of God.
둘째는 사람과의 평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형제와 형제간에 불화와 분쟁이 있을 때, 자연히 우리 마음에 평화가 없습니다. 마음이 편안하지 못합니다.
Second, peace with people should be made.
When there is a dispute between the brothers and their neighbors, there is no peace in our minds. We are not comfortable.
야고보 4장 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난 것이 아니냐?”
And in James 4:1,
“What causes fights and quarrels among you? Don't they come from your desires that battle within you?”
물론 불화와 분쟁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 중심주의와 이기적 욕망 때문입니다
Of course, there are many reasons for discord and conflict; but the most fundamental cause is self-centeredness and selfish desire
하지만 우리 각자가 온전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이 우리의 생활의 중심이 되고, 주님이 우리의 주인 되셔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그래서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평안을 가지고 산다면 자연히 다른 사람들과 불화가 없어지고 다툴 필요도 없어질 것입니다.
But if we all receive Jesus, and Jesus becomes the center of our lives, and the Lord is our master, and he rules us, and we live with the love and peace that the Lord gives us, we will not have to argue and fight with others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는 주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우리가 순종한다면 자연히 불화와 분쟁이 적어질 것이며 우리의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넘칠 것입니다.
If we obey the words of the Lord that the love of Jesus Christ governs our hearts, and that the heart of the Lord who forgives us seven times seventy times, and love even the enemy, we will naturally have less fight and less disputes and overflow with the peace of the Lord in our hearts.
셋째로 날마다 세상으로부터 우리 마음에 몰려오는 근심, 걱정과 두려움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Third, we have to deal with the anxiety, worry and fear that come to our hearts from the world every day
어떤 미술학교에서 졸업생들에게 그림을 그려 오라고 하면서 ‘평화’라고 하는 주제를 내주었습니다. 졸업생마다 자기가 구상하는 대로 평화의 그림을 한 장씩 그려 왔는데 그중 대조되는 두 개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At an art school, a teacher gave a theme called 'peace' to graduates to draw pictures. Each graduate has drawn a picture of peace as he envisions, two of which contrasted
한 학생의 그림은 산골짝의 호수를 그린 것입니다. 아름다운 푸른 산이 둘려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잔잔한 호수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풀밭이 있습니다. 그 풀 위에는 소, 염소, 말, 양 이런 짐승들이 한가하게 풀을 먹고 혹은 누워 있습니다.
One student's painting is of a lake in the mountains. It has beautiful blue mountains. Among them is a calm lake. On the grass, these animals, such as cattle, goats, sheep, and horses, are idlely eating or lying on grass.
잔잔한 호수 위에는 몇 사람이 한가하게 적은 배를 타고 낚시질을 합니다. 산이 조용하고 물이 잔잔하고 바람이 없고 모든 것이 참 평화롭습니다.
On a calm lake, a few people fish on leisurely small boats; the mountains are quiet, the water is calm, the wind is not, and everything is so peaceful.
그리고 다른 학생의 그림은 바다 옆에 절벽이 있는데 때 마침 바람이 붑니다. 파도가 밀려와서 그 절벽에 부딪치고는 다시 바다로 거품을 뿜으면서 흘러갑니다.
And the other student's picture is a cliff next to the sea, and the wind just happens to be blowing, and the waves come and hit the cliff and then they flow again as they bubble into the sea
바람이 심하니까 나무가 꺾여져 내려옵니다. 나뭇잎이 춤을 추며 달아납니다. 얼핏보면 평화가 아니고 전쟁 그림 같습니다. 그런데 살펴보니까 그 절벽 사이에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그 구멍을 들여다보니까 그 속에 갈매기 한 놈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The wind is so severe that the trees are broken down. The leaves dance and run. But when we looked at it, there was a hole in the cliff, and a gull nested in it.
그 갈매기둥지 옆에는 어미 갈매기가 가만히 앉았는데 둥지 속에는 태어난지 며칠 안 된 갈매기 새끼들이 고요히 눈을 감고 바람은 불거나 말거나 물결은 세거나 말거나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The mother gull sits still next to the gull, and the gull cubs, who are less than a few days old, are taking a nap with quietly closing their eyes and it looks like they doesn't care about severe winds and big waves
선생님은 이 두 번째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The teacher gave the second student the Grand Prize
첫째 학생의 그림은 평화는 평화인데 그건 인간의 이상일 뿐입니다. 이 세상엔 그런 평화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면 그것은 이런 폭풍우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평화가 맞다는 것입니다.
The first student's picture is peace, which is just human ideals. There is no such peace in this world, If we can get peace in this world, it is the peace that can be achieved in this storm.
사실이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요란합니다. 언제나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언제나 전쟁과 분쟁이 있고 여러가지 자연재해가 있고 각종 질병들과 전염병도 있고 많은 사건 사고와 재난의 소식들도 있습니다
That's the truth. The world is raucous. There are always difficult problems. There are always wars and conflicts, there are many natural disasters, various diseases and infectious diseases, and many incidents and disasters
그래서 성경은 우리 인생을 향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날 갈 때에”(슥10:11)
So the Bible says that it is like passing through the sea of trouble toward our lives, "They will pass through the sea of trouble" (Zechariah 10:11a)
인생은 고난의 바다입니다 잠잠할 때도 있지만 갑자기 폭풍이 밀려오고 거센 파도가 우리의 인생이라는 배를 때립니다 우리를 위협합니다 이 앞에서 우리 모든 인생은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Life is a sea of trouble. Sometimes it is quiet, but suddenly a storm comes and a strong wave hits our ship of life. It threaten us. In front of this, all our lives are afraid, concerned and despaired
그러나 너무나 감사히도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But we have a hope, so thankfully, that is Jesus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이 주시는 그 영생과 그 평안을 소유하고 있을 때 또 그 주님과 동행할 때에는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아무리 세상의 파도가 높아도 우리 심령의 바다는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평화인 것입니다.
When we own the eternal life and the peace that the Lord gives us, and when we accompany him, no matter what adversity we face, no matter how high the waves of the world are, the sea of our spirit is still and calm.,This is the amazing peace that the Lord gives us.
감리교 설립자인 유명한 요한 웨슬레 선생이 큰 은혜를 받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미 대륙에 가서 전도하다가 실패하고 본국인 영국으로 배를 타고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가 바람에 요동하고 곧 바다 물결이 배를 삼킬 듯 요란합니다
The story before the famous Methodist founder, John Wesley, was given great grace, he was going to America, failed to evangelism, and was on a boat back to his home country, England.
But in the middle, they met a big storm, and the boat was fluttering in the wind and the sea wave was soon going to swallow the ship
이렇게 되니까 배에 탔던 사람들은 다 죽는 줄 알고 두려워서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다.
Everyone on board was afraid to die and they didn't not know what to do
요한 웨슬레도 겁이 나서 죽을 지경입니다.
Johann Wesley was scared to death, too.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모라비아 선교회에 속하는 선교사들로 역시 미국에 선교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There were two of them, missionaries belonging to the Moravian Mission, who also went to the United States to went to mission
그런데 그 두 사람은 그렇게 위험해도 조금도 두려운 기색이 없습니다.
But they did not seem to be afraid even in such a dangerous situation.
그 얼굴에도 도무지 두려운 기색이 없고 오히려 평화롭게 찬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There was no fear in the face, but rather they were praising peacefully.
그래서 풍랑이 끝나고 바다가 잔잔해진 다음에 요한 웨슬레가 물었다고 합니다.
So after the wind was over and the sea was calm, John Wesley asked to them
“가만히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무서워하는데 두 분은 도무지 두려운 기색이 없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What’s the matter with you two in that storm, and you look rather peaceful?”
그러니까 이 선교사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는 말이
“왜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이 무서워하겠습니까? 우리가 예수님께로부터 영생을 얻었고 우리가 온전히 예수님을 의지하고 우리의 생명을 다 맡겼는데 왜 무서워하겠습니까?”
So one of these missionaries said
“Why would anyone who believes in Jesus be afraid? Why would he be afraid if we have earned eternal life from Jesus and we have relied on Jesus to leave all our lives?”
하면서 다시 웨슬레에게 반문하는 말이 “당신은 아직도 예수님을 모릅니까?”하였다고 합니다.
and then he asked Wesley, he said, "Do you still dosen't know Jesus?"
이 말에 웨슬레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연약한 믿음을 깊히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후에 주님의 큰 은혜를 받고 뜨거운 믿음을 가지게 되어 일생을 복음전도자로 귀하게 쓰임받게 됩니다
Wesley have been greatly shocked by this words, and he deeply looks back on his fragile beliefs. And later he experienced amaging grace of God and has a faithful faith, and he was used as a famous evangelist for his life
주님께서 부활하신 그날 저녁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처음으로 하셨던 말씀은 바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 21)입니다
Do you know what Jesus said to his disciples for the first time when he appeared to the disciples who gathered that evening when the Lord was resurrected?
“On the evening of that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were together, with the doors locked for fear of the Jews,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John 20:19
Again Jesus said,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John 20:21)
주님은 우리 믿는 자에게 평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나 잘 아시기에 두 번이나 반복해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The Lord has told our believers twice over and over again "Peace be with you! that because he knows how important peace is
그리고 그 주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And the Lord says the same thing to us at this time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 21)
"Peace be with you!"(John 20:19, 21)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John14:27)
우리 모두는 이 주님의 평화를 받아 누려야 합니다 이 평화는 세상의 어떤 것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어떤 환경을 당해도 내 심령은 항상 평안합니다.
We must all enjoy the peace of this Lord. This peace cannot take away anything from the world. No matter what circumstances, my spirit is always peaceful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먼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 도무지 우리 양심이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믿고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어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I'm going to repeat
First, we must have the right relationship with God. We cannot be relieved with sin.,First, we must repent of our sins, believe in the cross of the Lord, and believe Jesus as my savior.
그 다음에는 이 주님을 내 마음 가운데 주인으로 모시고 내 삶과 마음을 다스리시게 내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긍휼과 주님의 생명이 우리 마음에 충만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Then we must take this Lord as the master of our hearts and give him control of my life and mind. So the love of the Lord, the mercy of the Lord, and the life of the Lord should live in our hearts.
웨슬레가 그 배에서 만났던 모라비안 선교사들처럼 언제든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생명조차도 맡기고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We should always rely on the Lord, leave life to the Lord, and live with the Lord, like the Moravian missionaries of previous Wesley's story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물러가듯이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주님과 동행할 때 주님이 주시는 주님의 평안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리속의 근심 걱정 두려움은 물러가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When the light comes in, the darkness is leaving, and the peace of the Lord that the Lord gives us when we depend on the Lord and accompany the Lord comes into our hearts
Then we will withdraw our fear of anxiety and believe that the peace, joy and gratitude of the Lord will be overflowing
한번은 고 한경직 목사님이 전주에 집회를 가셨다가 그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나환자 수용소 소행원이라고 하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Once, Pastor Han Kyung-jik visited one of the church in Jeonju and also visited a place called ‘Sohangwon’, a camp for lepers not far away from Jeonju
거기 있는 많은 나환자들이 꼭 한 번 와서 예배를 봐달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오후 3시 30분쯤 목사님 일행이 도착하였는데 벌써 3시부터 그분들이 다 예배당에 모여서 찬송을 합니다
Many of the lepers in the camps came to visit Pastor Han Kyung-jik once to ask for worship
Pastor Han's group arrived there at about 3:30 pm and they were already gathering at the chapel from 3 pm and hymn
예배당 가까이 가니까 찬송소리가 힘차게 울려나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찬송을 부르는데 얼마나 은혜롭게 찬송을 부르며 얼굴에 기쁨이 넘치는지 한경직 목사님이 그 분들을 위로하러 갔다가 오히려 그들로 말미암아 큰 은혜와 위로를 받고 오셨습니다
When Pastor Han Kyung-jik is near the chapel, the hymns are ringing vigorously, but the pastor went to comfort them and received great grace and comfort because they were so glad to sing hymns and their faces were full of joy and peace
그리고 이런 생각을 마음에 하셨다고 합니다
And he said he thought about it
“참 귀한 것은 복음이요. 하나님의 은혜다. 이들이 주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들 이런 가운데서 어떻게 기쁨이 충만해서 찬송을 부를 수 가 있겠나? 몸은 비록 불치의 병에 걸렸어도 마음속에는 질병이라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평화가 있구나”
“What is precious is the gospel, the grace of God, and how can they sing hymns in the midst of this joy, if they did not know the Lord Jesus?,There is an eternal peace in the mind that can not take away even if the body is incurable."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이 세상이 절대로 줄 수 없는 참 놀라운 평화입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영원한 평화입니다
The peace of the Lord is an amazing peace that the world can never give is eternal peace coming from heaven
이 세상의 어떤 근심, 걱정, 두려움이 막을 수 없고 이 세상의 어떤 고통과 슬픔 거리도 또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이 Covid 19도 결코 막을 수 없는 참된 마음의 평화입니다
It is a true peace of mind that no anxiety, worry, or fear of this world can stop and no pain and sadness of this world can stop,
And this Covid 19 that makes us hard can never take away the peace of the Lord
주님이 주시는 이 놀라운 평화를 누리고 사는 사람은 언제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송하며 삽니다
The man who lives and enjoys this amazing peace that the Lord gives always lives with gratitude, joy, and praise for small things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고자 합니다 그래서 비록 고난의 바다 같은 세상이지만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삽니다
They always want to live in awe of God everywhere, worship God, and love their neighbors, so they live in heaven in this land, although it is a world like the sea of trouble
우리 모두 이 놀라운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고 나누고 전하면서 살아가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I bless you all in the name of the Lord to live in this amazing peace that the Lord gives us, sharing and conve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