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푸른 5월을 맞았습니다
이 땅 캘거리에도 마침내 푸른 생명력이 용솟음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시고 견뎌내신 여러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밤이 아무리 길고 겨울이 아무리 길고 힘들어도 반드시 아침은 오고 봄은 온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 새벽에 부활하신 주님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인생에도 밤같은 어두움의 시간, 겨울같은 혹독한 추위와 시련의 시간이 있다해도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찬란한 부활의 아침이 봄이 다가온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얼마나 마음에 큰 감사를 가졌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삶을 참으로 주님이 기뻐하실 삶을 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빌립보서에서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이 증인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도 감히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을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라고 선포합니다
참으로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굳은 믿음을 가지고 주님안에 꼭 거하시고 붙어있어십시요
주님안에 거하시고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거하게 하십시요
성령충만하여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자,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는 세상을 향해 무릎을 꿇지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하십시요
염려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시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드리되
감사함으로 하십시요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 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푸르른 5월입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르른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십시다.
우리 영혼에, 이땅의 모든 영혼들의 심령에 붉은 예수의 피가 뿌려지고
거룩함과 자유함속에서 온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푸르른 성령의 계절이 오게 하십시다.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몸부림 치며 외치는 눅 16장의 음부에서 들려오는 부자의
음성을 기억하십시다
복음을 전합시다
말로, 삶으로, 섬김으로, 선한 행동으로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고 증거되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푸르른 5월에
조영석 목사 올림
푸르른 5월을 맞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