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평안을 빌며 긴급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아루사 선교사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지난 주 부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싱기다에서 사역하는 조상호 김인옥 선교사가 아루사 저희집에 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후통과 기침등으로 부부가 고생을 하고 있는데 남 은영 의사 선교사의 극진한 도움으로 차츰 회복이 되고 있어 감사하지만 그동안 겪었던 교통사고의 고통이나 말라리아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이라고 고백을 하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부부가 폐에 큰 문제 없이 차츰 잘 회복되어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토요일날 조상호 선교사 둘째딸이 케냐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데 갈수록 없어 김 소희 선교사가 대신 나이로비로 갔습니다. 오늘까지 대학 진학 원서 넣는것을 도와주어야 할일도 있습니다. 김 소희 선교사가 대학진학 지원서를 잘 돕고 졸업식도 참석하고 코로나에 노출되지않고 잘 아루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윤 새나 선교사도 코로나에 걸려 산소포화도가 내려갔었는데 다날에서 구입하여 준 산소 재생기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이제는 식사도 하고 열도 내렸지만 폐에 염증이 있어 기침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간호를 하였던 박 종대 선교사를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새나선교사 옆집에 사는 선교사 부부도 코로나 양성이 나와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방호복도 없이 마스크만 끼고 치료를 하여 주는 남은영 의사 선교사가 7월말이면 3년의 계약 기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이들의 치료를 위하여서 긴장 가운데 많은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부터 지켜 보호하여 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닥터남이 안전하게 돌아오기만을 간절하게 바라시는 부모님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통령이 이제 마스크를 쓰라고 발표를 했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현지인들은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않는 5개 나라에 탄자니아도 포함되어 있는데 정부에서 백신 도입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는 합니다. 탄자니아 안에 여기저기 선교사들의 코로나에 걸린 소식이 들여오고 있고 현지인들은 감기라고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주님께서 온전히 다스려 주시길 함께 기도 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기도에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기도로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께 대신 해서 고마움 전합니다. 방금 전해 온 상황입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ㅠ
김정태 선교사는 엑스레이 결과 폐가 많이 나빠져서 어제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제 투약했고 오늘 점심때 결과보고 재투약할지 결정한다고 했어요.
산소기 없이는 숨쉬기 너무 힘들어서 계속 끼고 있고요ㅠ
면회도 전혀 안되고 음식도 반입 안되서 더 안타까와요. 잘 이겨내야하는데 오늘 점심때 의사 결과 듣고 다시 알려드릴게요.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함께 사역하는 고재권선교사 가정에 코로나19가 6월 말경 아내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막내딸 그 다음 고선교사 감염되어 치료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곳 아루샤에 감염내과전문의 선생님이 계셔서 매일 왕진해주며 잘 치료되고 있던중 아내와 막내 딸은 호전세로 들어 갔으나 고선교사는 어젯 밤부터 산소포화도가 80으로 떨어지면서 산소 호흡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여 중증으로 넘어가지 않도록하기 위하여 고가의 치료제를 투약해야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되었습니다. 또한 치료약이 이곳 아루샤에는 없고 다레살렘에 있어서 전문의 선생님이 근무하는 병원의 약국직원이 직접 다레살렘으로 좀전에 출발하였습니다. 하여 장거리 운전 무사히 그리고 치료약도 안전히 가지도 돌아와 고선교사의 치료가 지장받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