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이 책은 기독교 작가로서 한국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김성일 장로님의 첫번째 간증집입니다
저는 이 책을 약 30년전 대학교 1학년때 과 친구가 소개해 줘서 읽게 되었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 하룻밤에 다 읽었고 깊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이후로 저는 김성일 장로님이 쓰신 믿음의 소설들 예를 들어 <땅끝에서 오다> <땅끝으로 가다> <제국과 천국> <홍수이후> <땅끝의 십자가> 등 많은 책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이책을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읽고 또 읽었는지는 기억이 없지만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서 너무 새롭고 재미있고 은혜로워서 손을 뗄수 없고 눈을 뗄수 없어 이틀만에 다시 한번 다 읽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어머니 에게서 태어났고 교회 전도사님이 이모와 믿음좋은 고모의 영향속에서 자란 작가 김성일은 중학교때인가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되었고
교회에서조차 교인들에게서 환멸적인 인간의 모습을 느끼고 교회를 등지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세월 니체를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그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 세상에 빠지고 철학에 빠지고 문학에 빠져서 삽니다 그러나 타고난 명석함과 성실로 공부하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하고
대학생이 되고 얼마 안되어 소설가 김동리 선생으로부터 두번의 추천을 받아 작가가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진리를 탐구하고 구원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수많은 노력을 다해보지만 확실한 뭔가를 찾지는 못한채
또한 직장인으로서 세상적 성공과 명성을 누리고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큰 딸의 갑작스런 병으로 인해 수술로 인해 하나님앞에 기도하게 되고
그리고 나서 또 다 잊어버리고 살다가
이번에는 열살이 적은 아내가 위암에 걸립니다
이때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남편임과 동시에 그동안 남편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가 암의 주된 요인이 되었으리라는 생각때문에 그는 뒤통수를 후려갈겨 맞은 듯 충격에 빠지고 마침내 수술하는 아내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살려만 주시면 뭐든 하겠다고...
그렇게 해서 서서히 하나님의 품으로 주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김성일
그는 교회 새벽기도후 혼자 기도하는 동안 십자가에서 피흘려 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거듭납니다 그리고 미친듯이 성경을 읽고 탐구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주님을 더욱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서
이렇게 달라진 그는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문학의 재능을 통해 특히 소설을 통해
하나님을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정말 온 정열과 힘을 다해 책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이책은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30년만에 다시 읽은 이 책을 통해 저도 주님을 위해서 제게 주신 재능과 사명대로
더욱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리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힘써야 겠다는 도전을 얻게됩니다
여러분들에게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조만간 <땅끝에서 오다> <땅끝으로 가다> <제국과 천국> 등의 책도 다시 읽고 감상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