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알버타 저널 신문에 올린 칼럼입니다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최고로 기쁜 소식과 가장 무서운 소식”
여러분 복음을 들어보셨습니까 복음은 말 그대로 복된 소식, 기쁜 소식입니다
복된 뉴스, 기쁜 뉴스입니다 이 세상에는 크고 작은 많은 뉴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인류역사상 가장 크고도 놀랍고도 좋은 소식입니다
온 인류가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참으로 놀라운 소식입니다
신약성경 누가복음 2장에 보면 첫 크리스마스 날 들판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한 천사가 나타나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10-11)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 가운데 신음하며 어둠속에서 방황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죄없는 그분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어 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사 참되신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증명하셨고 누구든지 이제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되며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 하심 속에 살다가 장차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하는 것 바로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우리 모든 죄인들에게는 실로 놀랍고도 놀라운 은총의 소식이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소식이요 기쁨의 소식인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성경은 이런 기쁜 소식만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실 만큼 세상을 사랑하고 죄인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이 하나님께 대하여 악을 행하고 불순종하였던 모든 죄인들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시는 무서운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장차 예수님이 심판의 주님으로 재림하실 때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순종하며 죄인을 구원하려고 보낸 예수님을 배척하고 멀리하고 미워했던 모든 악한 세력들을 다 낱낱이 멸하시는 심판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에서건 간에 창조주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하고 있고 배척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의와 거룩으로 충만하신 분이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한번 분노하시면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그 옛날 노아의 시대에 하나님은 죄악으로 가득했던 우리의 선조들을 물로서 아주 무섭게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는 물로는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고 앞으로 불의 심판이 있겠다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논리들이 있지만 반면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성에 대한 증거들은 더욱 더 많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들로 충만합니다
성경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데살로니가후서 1:8-9)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예레미야 10:10-11)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자비와 용서와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맞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실로 크고 위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십니다
죄와 불의와 악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재림 즉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실때 심판의 주님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는 분들은 지금 이시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내가 죄인임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와 함께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을 향한 뜻을 가지고 계신데 그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데살로니가 전서 4:3)
여기서 음란을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음란은 크게 두 가지 인 것으로 압니다
첫째는 육체적 음란이고 둘째는 영적인 음란으로서 우상 숭배입니다
육체적 음란은 몸을 타락하게 하고 영적인 음란은 영을 타락하게 합니다
예수믿으면 음란과 탐욕과 미움과 질투도 십자가에 못박아 버려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늘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삶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부자되고 건강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 때문에 늘 기뻐하며 예배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영혼들과 여러 가지 삶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늘 기도하며 섬기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창조주의 창조목적에 따라 사는 참된 행복의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하나님을 기뻐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모르고 살아가는 인생은 그가 아무리 많이 배웠거나 아무리 많은 소유를 가지고 있건 간에 성경에 의하면 그는 한낱 장차 불에 던져지게 될 쓰레기나 마른 나뭇가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한복음 15:5-6)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과연 어떤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까